[인터뷰] 서병일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이사장 “기업과 정부의 소통·협력 위한 가교될 것”
기술교류 및 산업동향 세미나, 네트워킹 데이 등 협력 프로그램 진행
과기정통부 등과 업계 애로사항 논의 및 소통 지속
[보안뉴스 엄호식 기자] 국내 물리보안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단체 중 하나인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은 산업기술연구조합법에 근거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촉진에 초점을 맞추고 성장하고 있는 영상장비와 솔루션, 서비스를 포함하는 연구협력 산업네트워크 공동체다.
지난 2021년 취임한 서병일 이사장은 취임 당시 CCTV 산업과 영상 관련 산업 전체를 포괄하는 기관으로 영상정보 관련 업체를 회원사로 받아들이면서 외연을 확장하고 협력 네트워크도 구축해 나가는 한편, 영상보안 분야뿐만 아니라 물리보안산업 전체를 지원하는 단체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그동안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은 어떤 성장을 이루었고, 임기의 마지막 해 어떤 마침표를 향해 달려갈 계획인지 그간의 발자취와 2024년의 계획을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 서병일 이사장에게 들어봤다.
임기 마지막 해를 맞이했습니다. 취임 초기와 현재,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은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먼저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은 2020년 3월에 디지털CCTV연구조합에서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KIIA : Korea Image Information research Association, 이하 연구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하면서 외연 확대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 이사장 취임 당시 연구조합 회원 수가 45개사였는데, 신산업 연계와 교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신규 회원사 확보에 힘쓴 결과 현재는 57개사로 늘어났습니다.
더불어 한국감시기기공업협동조합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등 유관 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했습니다.
영상정보 분야도 인공지능(AI)과 사이버보안, 산업 간의 융합 등 신기술 개발과 업계의 협업에 대한 회원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구조합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회원사 확대에 힘쓰는 한편, 업계 현안 공동 대응, 업계 네트워킹 지원 등을 통해 영상정보 산업·기술개발 분야를 대표하는 핵심 단체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취임 후 기술교류 및 산업동향 세미나와 네트워킹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하게 개최했습니다. 프로그램 개최 이유와 회원사 및 업계의 반응과 평가는 어떠했는지 궁금합니다 네트워킹 데이는 기술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는 측면과 업계(회원사) 간 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협력 활성화 도모를 위해 추진됐습니다. 기술과 시장·정책 동향 등 정보교류와 업계 간 신규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개하고 협업을 논의하는 장으로 연 3회 개최되고 있으며, 감사하게도 참석자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2022~2023년에는 연 1회 유관기관과 비회원사도 참여하는 공개 행사를 진행했는데, 업계의 동향을 파악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공개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있습니다.
연구조합은 네트워킹 데이가 꾸준하게 이어져 산업계의 발전과 협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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